통영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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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2022.04.01 10:00
~ 2022.04.30 23:00

4월 댓글이벤트 (1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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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4-01 13:00
조회
748

댓글 27

전용선
2022-04-28 20:27
저는 봄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쑥장어탕입니다.
다른 집에서는 못본거같고 우리 집에서만 먹은거 같은데, 아는 분께 매년 봄마다 싱싱한 장어를 구해오셔서
텃밭 햇쑥과 된장, 액젓을 풀어 추어탕처럼 고아먹었는데,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하겠네요.
박경숙
2022-04-26 22:39
봄철 입맛 돋구는데 최고인 오이깍두기가
생각납니다.
아삭아삭하고 상큼하고 맛있어요.
김대준
2022-04-26 22:36
봄철 나물중의 왕은 두릅과 엄나무 순이지요.
봄이 잠깐 나오는 나물인데
데쳐서 무쳐먹어도 좋고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먹어도되고
두릅전도 아주 맛나요.
임아름
2022-04-26 22:32
봄털 입맛 땡기는 음식은 달래간장 얹어
먹는 곱창김에 싸먹는 김밥이 최고지요.
달달하고 담백하고 고소하고..
다른 반찬 필요 없지요
이상열
2022-04-26 22:29
봄철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키조개와
냉이를 넣은 샤브샤브
입니다.
향긋하고 달콤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랍니다
김소혜
2022-04-26 22:26
봄이니까 먹어볼 음식은 돌나물과 미나리를 넣은 물김치
입니다. 돌나물에 미나리를 듬뿍 넣고 시원한 물침치를
만들어 국수 만들어 먹으면 시원하고 칼칼해서
사라졌던 입맛이 돌아 옵니다.
한번 해드셔보세요.
드시기전에 오이와 사과 채썰어 살짝 올리는것 잊지 마시구요..
전금주
2022-04-26 18:37
집앞 들판에 쓱이 지천이라
쑥 뜯어다가 동네어르신들과
쑥버무리 해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고
봄향기가 온동네에 가득해서 행복합니다.
박경희
2022-04-26 18:30
지금 영동에서는 포도농사준비에 한창 바쁩니다.
일이 많이 힘들고 지칠때
통영몰에서 장어주문해서
봄나물 곁드려 쌈으로 싸서 먹으로면 기운도 나고
맛도 최고 입니다. 봄철 보양식 장어 강추 합니다
김대일
2022-04-26 18:25
통통하게 살이 오른 바지락과 냉이를 넣고
바지락전을해서
달래간장에 막걸리한잔 하면 맛도 좋고
기분도 좋고 하지요.
정윤자
2022-04-26 18:22
어제 친구들과 뒷산에 올라가 봄나물 오이순과 다래순
해왔는데 다래순 살짝 데쳐서
고추장과 식초 넣고
새꼼달콤하게 무치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완전 맛있어요.
문영남
2022-04-26 18:17
어디를가도 좋은 봄날...
통영몰에서 바지락 신청해서
냉이랑 함께넣고 냉이국 먹으면
바지락의 구수함과 산뜻한 향기와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일것 같네요.....
ka_rb9tu890
2022-04-25 14:26
만물이 생동하는 봄에 올라오는 먹거리는 보약이라고 합니다.
봄나물인 두릅과 엄나물순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콕 찍어먹으면
영양소도 파괴가 되지 않아 영양도 만점
맛도 싱그러운 봄처럼 맛있답니다 ^^
김은선
2022-04-12 10:42
두릅! 고사리!
엄마 아시는 분이 주말에 고향 가셔서
두릅이랑 고사리 한아름 따 오셔서 주변에 나눠주셔서
엄마도 어제 얻어오셨어요.
향긋하고 쌉사름한 두릅 초장에 찍어 먹으니 행복했어요.
도톰한 고사리는 물에 담궈놨어요.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정준용
2022-04-11 17:28
봄이 되면 겨울을 지난 새싹들이 땅에서 나오기 시작하고 겨우내 움추려있어 영양가가 풍부하죠!!ㅎㅎ따뜻한 봄날에 음식을 먹으면 무엇을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두릅, 달래, 냉이 같은 봄나물들도 맛있지만 저는 바다내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미더덕을 가득 넣은 아구찜이나 해물찜을 가장 좋아해요ㅎㅎ아! 봄 하니까 쭈꾸미도 먹고싶네요ㅎㅎ 꽃들이 활짝핀 따뜻한 봄날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먹을 생각에 벌써 행복합니다~~
최민아
2022-04-09 14:35
통영 멍게입니다!
봄에는 딸과 저의 생일이있어요 생일 즈음에는 멍게를 먹는다고 알고있지요
멍게를 너~~~무 좋아하는 저와 딸은 통영 멍게를 추천합니다!
통통한 멍게를 한 입 먹으면 바다를 입에 담는것 같지요~~~멍게 너무 맛있어요♡
간연옥
2022-04-06 23:05
봄하면 두릅이 생각나요
엄니 살아계실적에 봄이면 두릅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드시며 맛나게 드셨던 울엄니
지금은 하늘나라로 소풍가셔서 보고싶어도 볼수가없네요
두릅만 보면 엄니생각이나네요
통영의 멍게젓갈도 꼭 맛보고싶네요
통영몰 행복한 4월되세요
김명수
2022-04-06 22:25
봄이면 친구들과 쑥 캐러 다녔던 행복 추억이 있기에 가장 먼저 떠오르고요.
덕분에 쑥으로 만든 쑥떡, 쑥국이 생각나기에 자주 만들어 먹지요~ㅎㅎ
김경진
2022-04-06 19:54
저는 봄 하면 쑥이 생각나요. 어릴적 할머니가 해주신 쑥떡이 너무 맛있었어요 ㅜㅜ
이나경
2022-04-06 13:06
미더덕된장찌개가 생각나네요
엄마가 살아 생전에 요리해서 차려줄 땐 맨날 된장찌개냐고 짜증을 내곤 했는데 요즘 엄마의 미더덕된장찌개가 그립습니다
제가 요리하면 왜 엄마맛이 나지않을까요. 레시피를 알려준다고할 때 적어만 놓고 방치만 했다가 재료 그대로 넣어서
요리했는데도 맛이 나질 않습니다. 엄마표 미더덕된장찌개의 구수한 냄새가 넘 그립습니다.
장세명
2022-04-06 12:48
<도다리쑥맑은탕>
제철생선인 도다리와 제철쑥을 넣어서 시원하게 끓어내면 맛있는 도다리쑥맑은탕이 완성됩니다
엄마가 음식을 하던 예전에 어깨 너머로 배운 경험과 옆에서 엄마의 약간의 조언을 바탕으로 야무지게 끓어냅니다
먼저 멸치와 다시마와 파뿌리를 넣고 육수를 끓인 후에 손질한 도다리와 쑥을 넣고 팍팍 끓인 후에 다진마늘과 대파를 한두 스푼넣고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봅니다.
저희 집은 된장을 풀지 않습니다. 제철생선인 도다리와 쑥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넣지 않습니다.
시원한 도다리쑥맑은탕을 한그릇 담아서 엄마에게 드리면 엄마는 넘 맛있다면서 밥도 두공기 탕도 두그릇 모두다
비우시고 이쁜 얼굴에 환하게 미소를 지으면서 고맙다고 말하는 모습이 넘 이쁩니다.
식사를 하신 후에 꼬옥 커피믹스를 한잔 타서 드립니다. 그래야 식사를 한 보람이 있다고 하시거든요
올해로 다리를 못 움직이시는 엄마와 한지 16년차에 접어드네요. 살아 생전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려고 오늘 하루도
엄마 케어에 최선을 다합니다. 엄마! 사랑해! 엄마 옆엔 내가 있을거야! 엄만 이 막둥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