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트래킹을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들른 통영은 걷기 좋은 길이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욕지도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일주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 욕지항 전경을 볼 수 있고, 특히 출렁다리가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천혜의 바다와 바위가 어우러진 욕지도 해안을 바라보며 아찔한 경험은 잊을 수 없었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 비렁길을 따라 새천년기념공원도 보고 펠리칸바위 출렁다리도 건너다보면 어느새 석양과 갈대밭이 하루를 맞아주는게 너무 아름답습니다.